바다를 보면 빠지고 싶고
산을 보면 오르고 싶고
들을 보면 거닐고 싶다.
과일을 보면 먹고 싶고
꽃을 보면 바라보고 싶고
님을 보면 함께 하고 싶다.
그러나 진정으로 하고 싶은 건
하고 싶지 않은 그 속에 존재한다.
삶은 죽음 속에 죽음은 삶 속에.
[도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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