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십과(修行十科)
수행십과(修行十科)
1 신심견고(信心堅固)
믿음은 도의 근본이며 공덕의 어머니이다.
불자는 삼보에 대한 믿는 마음이 금강과 같이 견고하고 태산과 같이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2 조석예불(朝夕禮佛)
아침 저녁으로 부처님께 예을 올리는 것은 불자된 자의 도리이다.
불자는 바쁘고 피곤 하더라도 조석예불을 잊어서는 안된다
3 간경구법(看經求法)
경을 읽고, 법을 구하는 것은 구도자의 자세이다.
불자는 경을 읽고 법을 깨달아 무명에서 벗어나 지혜을 얻어야 한다
4 염불 선정(念佛禪定)
부처님을 생각하고 마음을 밝히는 일은 수행의 근본이다.
불자는 염불과 참선으로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5 참회발원(懺悔發願)
잘못을 뉘우치고 큰 원을 발하는 것은 보살의 삶이다.
불자는 참회와 발원으로 삶의 바탕을 삼아야 한다
6 보시이타(布施利他)
남에게 베풀어 주고, 남을 이롭게 하는 일은 보살의 원력이다.
불자는 항상 능력에 따라 베풀고 남을 이롭게 해야 한다
7 지계청정(持戒淸淨)
계율을 지켜 신.구.의 삼업을 깨끗이 하는 일은 불자의 몸가짐이다.
불자는 어느때, 어느 곳에서라도 청정한 지계생활을 해야 한다
8 인욕수순(忍辱隨順)
참고 수순하는 일은 화합의 바탕이 된다.
불자는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닥치더라도 참고 수순하는 태도를 잃지 않아야 한다
9 용맹정진(勇猛精進)
위와 같이 일상수행을 게을리하지 말고 쉬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수행자의 태도이다.
불자는 항시 부지런한 노력으로 바른 신행을 추구해야 한다
10 전법도생(轉法度生)
위없는 바른 진리를 남에게 전해주어 고해에 허덕이는 무명중생을 깨우치는 일은
제보살의 한결같은 원력이다.
불자는 모름지기 언제 어디서나 전법도생을 생명으로 삼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