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파라솔

토굴산방155/도산스님

일흔너머 2010. 2. 23. 10:38

 

 

  박물군자(博物君子)가 되지 말라는 말은 맞는 말이다.

  많이 아는 것은 깊이가 없어  천박하기 쉽고

  좁게 아는 것은 치우치게 되어 편벽(偏僻)하기 쉽다.

  인생의 진리를 머리로 아는 것은 음식을 설명으로 맛보는 격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열을 알고 셋을 실천 하는게 아니라

  셋을 알고 셋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도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