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파라솔
토굴산방204/도산스님
일흔너머
2011. 1. 23. 00:32
돌바위 필요없는 곳 모두 깎아내니 그 속에 부처님 계시었어라.
마음 속 헐어버린 티끌 모두 털어내니 그 속에 '참 나 있어라.'
장미는 장미빛 속에 감추이고 별들은 별빛 속에 사라지네.
오호라 뉘있어 이 가슴을 이렇게 흔들어 놓고 가시나요?
[도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