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파라솔

토굴산방119/도산스님

일흔너머 2009. 8. 17. 03:01

 

 

우주 삼라만상이 모두 시은(施恩)아닌것이 없다.

사람들은 각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을 살펴보라.

재물이든 권익이든 명예이든, 재산과 사랑이든

부모형제 처자권속이든 모든 것이 받지않고

소유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

사람들은 먼저 이 지중한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보시를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복을 지키는 것이요,

시은(施恩)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다.

 

                                                [도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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