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다.
취해도 그 자리 버려도 그 자리니라.
침을 뱉아서 우주를 벗어나게 할 수 있는가?
원자핵이 폭발한다 해도 이 우주법계를 벗어나지는 못한다.
모든 것 한 마음 쟁반에 담겨 있으니 마음하나 잘 살피면
취사(取捨)에 쪼들리지 않고 항상 자재(自在) 할 수 있다.
결국 버리면 얻게되고 얻으면 버리게 되느니라.
[도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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