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파라솔

토굴산방144/도산스님

일흔너머 2010. 1. 5. 10:52

 

 

   진정으로 상대를 위하고 싶으면 보이지 않는 부분

   보이지 않게 도와 주어라.

   보이는 아픔이나 상처는 생명에 그다지 큰 지장이 없어도

   그 사람의 보이지 않는 뒷 부분은 생명을 위협한다.

   사람의 진실한 심중의 언어는 어쩌면 눈물과 한숨일련지도 모른다.

   재물을 貧하는 것도 애욕을 求하는 것도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깊은 心谷의 메아리는 차라리 한숨이며 눈물이구나!

   그래도 이겨내야 고통을 준 사람에게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도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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