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파라솔

토굴산방160/도산스님

일흔너머 2010. 3. 17. 07:35

 

 

  다정(多情)이 병(病)이라 하지만 유마거사도 보살(菩薩)병을 앓았고

  예수도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막혔다.

  다정은 오히려 덕(德)으로 통하는 길이다.

  복(福)과 혜(慧)가 아무리 많아도 그것은 하나의 방편(方偏)일 뿐

  덕을 따르지 못한다.

 

 

                                                                [도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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