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종지(宗旨)로 삼지 말라.
꿈은 색계(色界)를 넘나드는 것, 길몽도 있고 악몽도 있으니
꿈을 전적으로 믿지 말라.
꿈이 많은 건 내 마음의 어지로움의 투영이다.
하심(下心)한다는 생각은 하심이 아니다.
이미 하심이란 그 말 속에 상심(上心)이 도사리고 있으니
진정 하심하고자 한다면 순종(順從)해 보라
하심은 상대가 공(空)해야 바르게 뚫어지는 것이다.
[도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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