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파라솔

토굴산방215/도산스님

일흔너머 2011. 6. 26. 11:31

 

 

옛부처도 없고 지금 부처도 없다.

옛법도 없고 지금법도 없다.

나(自我) 역시도 옛날의 나와 지금의 내가 따로 있을 리 없다.

시방삼세 대자연의 모습은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진실 그대로며

사실 그대로며 희망 그 자체이다.

희망이 있는 한 절망이란 있을 수 없다.

자아는 희망이고 우주는 진실이다.

 

 

                                 [도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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