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냉이 』
온달(金 義淳)
누군들 안 그럴까만
가보면 안다.
업고 안고 걸리고
키운
삼 형제,
다 저 잘나 큰 줄 알지만
어미 머리 하나 세면
저거 속 한 알 여무는 걸
가풀막진 이랑 가
꾸부정하게 업고 선
그 강냉이,
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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