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참

『 패랭이꽃 』

일흔너머 2012. 10. 3. 10:38

 

 

 

산책길에 만난 패랭이꽃,
어느 여인의 연분홍 입술을 훔쳤는지
아직도 부끄러움에 움츠리는 몸매
가냘프고 애처롭다.
뒤집어 보면 옛날 천민들이 쓰던
패랭이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패랭이꽃.
그래서 꽃말은 <계급>을 나타낸다.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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