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참

『 정원이네 추어탕 』

일흔너머 2012. 10. 4. 20:24

 

 

금요일 저녁,
둘째가 퇴근해 오면 집사람과 함께 퇴근(?)을 합니다.
안동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청송 진보 쪽의 시골 국도를 느긋하게 달립니다.
한시간 정도 달려 현서에서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길가에 거창하게 붙인 간판.
[정원이네 추어탕]

 

처음엔 선뜻 발길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한번 먹어보고 대번에 단골이 되었습니다.
시골 할머니의 솜씨,
어딜 가나요?
그러나 시골 한적한 길이라
갈 때마다 우리 외에 손님은 없었습니다.
허 참~

'스마트 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퇴직하면 뭐 하나? 』  (0) 2012.10.07
『 담배 꽃 』  (0) 2012.10.06
『 가을이랍니다 』  (0) 2012.10.06
『 패랭이꽃 』  (0) 2012.10.03
『 잠자리 사진이 어떻습니까? 』  (0) 201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