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바라밀(波羅密)이라고 하는가?
이는 서쪽 나라의 범음으로 '저 언덕에 이른다(彼岸到)'는 뜻이니라.
뜻을 알면 생멸을 떠난다.
경계에 집착하면 생멸이 일어나서 물에 파랑이 있음과 같나니,
이는 곧 이 언덕(此岸)이요,
경계를 떠나면 생멸이 없어서 물이 끊이지 않고 항상 흐름과 같나니,
곧 저 억덕(彼岸)에 이른다고 이름하며,
그러므로 바라밀이라고 이름하느니라.
출처:서재영불교기초교리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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