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

떠나기 전에는 항상

일흔너머 2011. 5. 24. 07:48

 

 

 

마음이 설렙니다.

 

남,북인도와 네팔.

13박 14일.

5월 30일 출발합니다.

 

우선 건강이 따라줄 지가 걱정입니다.

하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이런 용기를 내겠습니까?

 

벌써 한 달 전부터 챙기고 준비 합니다.

인천 공항 가는 고속버스비도 올랐구나 하고

한참을 들여다보니 심야라서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여행 아닙니까?

세계에서 국기가 사각형이 아닌 유일한 나라가 네팔이란 것도

이제 알았습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세상에는 「타지마할을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두 부류가 있다는데

그 다른 한 편에 서서

새로운 안목을 가지길 희망하며

훌훌 떠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