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동성 기행-사람 값 』 식당을 주가(酒家) 주점(酒店), 호텔을 빈사(賓舍) 대하(大厦)라 하여 한자만 생각하다가는 식당을 술집으로 잘못 알고 찾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았다. 빈사보다는 조금 저급, 아마 우리의 여관 급은 병관(兵館)으로 불리고 고급의 호텔은 대주점(大酒店)으로 간판을 거창하게 달아놓았다. 우리가 밥을 먹.. 기행 2008.04.06
『 산동성 기행-순마총(殉馬塚) 』 제나라 역사박물관을 보고 바로 인접한 곳에 순마총을 관람하였다(거리 단위를 잘은 모르지만 제나라 고성 유적지 박물관의 면적이 15.5평방(平方)공리(公里)인데 그 안에 있었고 우리는 버스로 10분 정도 가서야 볼 수 있었다.) 순마총이란 말 그대로 말을 순장한 무덤인데 그 규모가 엄청났다. 순장의 .. 기행 2008.04.06
『산동성 기행-제나라 역사 박물관』 이번 여행에서 처음 찾아간 곳은 춘추전국시대 전국칠웅(戰國七雄)의 하나인 제(齊)나라의 역사 박물관이다. 춘추시대의 시초는 BC 770년 주(周)왕조가 낙양[洛陽]으로 천도한 후부터 BC 221년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의 통일로 전국시대는 끝이 난다. 조그만 시골의 구석에 아담하게 현대식으로 지어.. 기행 2008.04.06